취준생,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력서 항목으로 ‘키/몸무게’ ‘가족사항’ 꼽아
서울--(뉴스와이어) 2015년 06월 02일 -- 취준생이 이력서를 작성할 때 ‘키/몸무게’와 ‘가족사항’ 등을 가장 없어져야 하는 항목으로 꼽았다.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(www.jobkorea.co.kr)가 취준생 4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.
이력서를 쓸 때 취준생이 가장 고민하는 항목(*복수응답)은 무엇일까? ▲취미/특기란이 39.0%로 가장 높았고, ▲영어회화능력 상/중/하 선택(34.7%), ▲퇴직사유(23.1%), ▲OA능력 상/중/하 선택(21.3%) 순이었다.
이력서 상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(*복수응답)에 대해 묻자 ▲키/몸무게(55.4%)와 ▲가족사항(52.3%)가 각각 1·2위를 차지했고, ▲취미/특기(19.4%), ▲퇴직사유(16.7%), ▲존경하는 인물(12.0%)이 뒤를 이었다.
이력서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하는지도 조사했다. 영어회화능력 상/중/하 선택 시 ▲중(46.7%), ▲하(44.8%)를 기재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▲상은 8.5%에 그쳤다. 또한 취준생의 60.1%는 ‘실제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과 동일하게 적는다’고 답했다.
취준생이 영어회화능력을 수준별로 어떻게 가늠하고 있는지를 묻자, ‘상’은 ▲주요 이슈나 연구 분야에 대해서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수준(38.0%)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, ▲비즈니스 상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(32.0%), ▲원어민이 쓰는 비속어/은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(14.7%) 순으로 나타났다.
영어회화 ‘중’의 경우, ▲원어민과 일상 회화가 가능한 정도(37.4%)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, ▲말할 때 막힘이 있으나 바디랭귀지를 섞으면 대화할 수 있는 정도(31.8%), ▲여행 중 현지인에게 영어로 길을 묻고 답변을 알아듣는 정도(15.3%)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.
취준생은 희망연봉을 어떻게 기재하고 있을까? ▲동종업계 연봉과 비슷한 수준(41.7%)이 가장 많았고, ▲회사내규에 따른다고 적는다(38.0%), ▲동종업계 연봉보다 낮은 수준(8.3%) 순으로 나타났다.
취미 및 특기도 어떻게 적고 있는지 물었다. 가장 응답 수가 높은 취미는 ▲운동(23.3%)이었으며, 독서(18.0%), ▲영화감상(12.0%), ▲음악감상(9.5%) 순이었다. 운동 중에서는 ▲등산(5.8%)이 가장 많았으며, 기타 특이한 취미로는 ▲시장조사, ▲요트, ▲발명 등이 있었다.
특기의 경우 ▲운동(20.7%)이 가장 많았고, ▲없거나 공란으로 둔다(9.3%), ▲요리(8.9%), ▲컴퓨터활용(6.6%), ▲피아노연주(4.1%)라 답한 이들도 많았다. 기타 눈에 띄는 특기로는 ▲고민상담, ▲인내심, ▲눈썰미, ▲풍부한 감성 등이 있었다.
취준생은 이러한 이력서 상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? ▲사적이고 업무와 상관없는 것이 대부분이라 뺐으면 좋겠다(47.9%)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, ▲업무 상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답하기 애매하므로 확실한 기준이 필요하다(39.9%), ▲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(10.5%)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.
잡코리아에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박규혁(26세)씨는 “채용동향은 급변하는 반면 이력서 양식은 잘 바뀌지 않는다”며, “채용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없애고 이력서 항목이 더욱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이력서를 쓸 때 취준생이 가장 고민하는 항목(*복수응답)은 무엇일까? ▲취미/특기란이 39.0%로 가장 높았고, ▲영어회화능력 상/중/하 선택(34.7%), ▲퇴직사유(23.1%), ▲OA능력 상/중/하 선택(21.3%) 순이었다.
이력서 상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(*복수응답)에 대해 묻자 ▲키/몸무게(55.4%)와 ▲가족사항(52.3%)가 각각 1·2위를 차지했고, ▲취미/특기(19.4%), ▲퇴직사유(16.7%), ▲존경하는 인물(12.0%)이 뒤를 이었다.
이력서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하는지도 조사했다. 영어회화능력 상/중/하 선택 시 ▲중(46.7%), ▲하(44.8%)를 기재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▲상은 8.5%에 그쳤다. 또한 취준생의 60.1%는 ‘실제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과 동일하게 적는다’고 답했다.
취준생이 영어회화능력을 수준별로 어떻게 가늠하고 있는지를 묻자, ‘상’은 ▲주요 이슈나 연구 분야에 대해서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수준(38.0%)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, ▲비즈니스 상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(32.0%), ▲원어민이 쓰는 비속어/은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(14.7%) 순으로 나타났다.
영어회화 ‘중’의 경우, ▲원어민과 일상 회화가 가능한 정도(37.4%)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, ▲말할 때 막힘이 있으나 바디랭귀지를 섞으면 대화할 수 있는 정도(31.8%), ▲여행 중 현지인에게 영어로 길을 묻고 답변을 알아듣는 정도(15.3%)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.
취준생은 희망연봉을 어떻게 기재하고 있을까? ▲동종업계 연봉과 비슷한 수준(41.7%)이 가장 많았고, ▲회사내규에 따른다고 적는다(38.0%), ▲동종업계 연봉보다 낮은 수준(8.3%) 순으로 나타났다.
취미 및 특기도 어떻게 적고 있는지 물었다. 가장 응답 수가 높은 취미는 ▲운동(23.3%)이었으며, 독서(18.0%), ▲영화감상(12.0%), ▲음악감상(9.5%) 순이었다. 운동 중에서는 ▲등산(5.8%)이 가장 많았으며, 기타 특이한 취미로는 ▲시장조사, ▲요트, ▲발명 등이 있었다.
특기의 경우 ▲운동(20.7%)이 가장 많았고, ▲없거나 공란으로 둔다(9.3%), ▲요리(8.9%), ▲컴퓨터활용(6.6%), ▲피아노연주(4.1%)라 답한 이들도 많았다. 기타 눈에 띄는 특기로는 ▲고민상담, ▲인내심, ▲눈썰미, ▲풍부한 감성 등이 있었다.
취준생은 이러한 이력서 상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? ▲사적이고 업무와 상관없는 것이 대부분이라 뺐으면 좋겠다(47.9%)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, ▲업무 상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답하기 애매하므로 확실한 기준이 필요하다(39.9%), ▲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(10.5%)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.
잡코리아에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박규혁(26세)씨는 “채용동향은 급변하는 반면 이력서 양식은 잘 바뀌지 않는다”며, “채용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없애고 이력서 항목이 더욱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출처: 잡코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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